119 소방 동요 경연 대상 어린이집 현판식. 순천소방서 제공순천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 주관의 '전남 119 소방 동요 경연 대회' 유치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하나둘셋 유치원'에 19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하나둘셋 유치원'은 '안전은 내가 먼저, 스스로 지킨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동요 합창과 율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 하나둘셋 유치원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 소방 동요 경연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강서정 어린이집 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9월 전국대회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현판을 수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 안전상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