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 포스터. 축제 조직위원회 제공제8회 전북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오는 23~27일 전주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이심전심'으로,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 30여명이 참여한다. 강창우 지휘로 바이올린 김덕우와 김정연, 첼로 김소연과 김민지 등이 협연한다.
25일 연주회에는 올해 루토스라브스키 첼로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에 오른 김태연 양이 오른다.
27일 마지막 연주에는 최은식 서울대 교수,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