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조사는 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및 국비 확보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부산에서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8천여개 사업체다.
조사 항목은 △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부산시 이경덕 기획관은 "환경산업조사는 환경 분야 국가공모사업 유치와 지원 사업 분야 선정 등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