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제공경북 포항의 도로를 운행중이던 16톤 지게차에서 불이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오후 4시 38분쯤 포항 남구 대송면 옥명리의 한 도로를 운행중이던 16톤 지게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운행중이던 지게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목격자가 정차를 유도하고 신고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지게차 엔진룸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도로를 운행중이던 지게차 엔진룸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