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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북한군, 그제 군사분계선 침범에 軍 경고사격

    합참, 단순 침범으로 판단…"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받고 북상"

    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다. 황진환 기자
    북한군이 지난 9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되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12시 30분쯤 중부전선 DMZ 내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일부가 MDL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경고사격 후 북한군이 즉각 북상한 것 외에 특이동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나 대남확성기 방송 여부와 관련한 특이동향은 현재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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