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제공'다양한 우리, 多(다) 가치 즐기자'를 주제로 진행된 문화다양성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0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치러진 2024문화다양성의날 기념행사는 UN이 지정한 문화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다.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문화다양성' 분야에 포함되는 인권, 청소년, 대안문화, 환경분야와 '다문화' 영역의 인식개선들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광주문화재단은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미래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부 물품은 당일 '아름다운가게와 광주문화재단이 함께하는 나눔바자회'를 통해 판매됐으며,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300여만원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우리지역의 소외이웃을 돕고 환경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단체의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성을 확장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꾸준히 소수문화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