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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도에 이어 15개 시·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충남도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연계, 15개 시군 내년 4월까지 확정

    충남에서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끝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 제공충남에서 외부 전력 사용량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이 탄생했다. 충남도와 당진시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 대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끝냈다고 7일 밝혔다. 충남도 제공
    충남 15개 시군이 내년 4월까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충남도와 충남 15개 시군은 10일 간담회를 열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정부는 지난해 4월, 시도는 올해 4월 수립을 완료했으며, 시군구는 내년 4월까지 수립해야 한다.

    시군 탄소중립 기본계획에는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연계해 시군 특성 반영,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35%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과 전망,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시군 기본계획이 국가 및 도 기본계획과 연계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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