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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에코시티 이전 '전라고 부지' 활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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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에코시티 이전 '전라고 부지' 활용방안 모색

    인근 5개 초중고 의견 수렴
    이전·신축 사전기획 용역 착수
    자연초 인근에 2028년 3월 개교

    전라고 현 부지와 이전 신축 부지. 전북교육청 제공전라고 현 부지와 이전 신축 부지.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에 새 둥지를 트는 전라고등학교 현 부지의 활용 방안 찾기에 나선다.

    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중 '전라고 이전 적지 활용방안 관련기관 협의회'를 연다.

    전라고 이전 관련한 첫 협의회로 솔내고를 비롯한 인근 5개 초·중·고 교장 및 교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협의회 진행 상황에 따라 의견 수렴 대상을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8년 3월 에코시티 자연초 인근에 문을 여는 신축 전라고는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31개 학급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첫 삽을 뜰 전망이다.

    대지면적 1만 7021㎡, 연면적 1만 5161㎡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약 250억 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라고 주관으로 실시한 '전주 에코시티 이전을 위한 학부모·학생 찬반 투표' 결과, 78.2%가 이전에 찬성했다.

    도교육청은 빠르면 이달 말 '전라고 이전·신축 사전기획 용역'에 들어간다. 용역을 통해 새로 짓는 전라고 건물의 공간 조성 방안 및 배치 계획을 검토한다.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심의 등 건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준비하기 위한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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