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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거북목 교정, 목이 아닌 턱에 주목하라고?![의사결정]

보건/의료

    [영상]거북목 교정, 목이 아닌 턱에 주목하라고?![의사결정]

    핵심요약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북목'
    목이 뻐근하거나 속이 답답한 것도 거북목의 증상일 수 있어
    심한 경우, 눈이 침침해지거나 불면증이 올 수도
    평소 생활 습관과 자세에 반드시 신경 써야
    턱과 목은 연결… 턱을 먼저 교정해야 치료 효과 높아



    스마트기기와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은 현대인들에게 필연적인 질병이 되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25~42세 인구 중 일자목과 거북목 증상을 가진 사람은 70%에 육박하며 통증을 호소하며 매년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도 200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거북목이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세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신경과 전문의 더웰스의원 김주민 원장은 CBS 노컷비즈의 실컷 '의사결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거북목은 우리 몸의 많은 신경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며 "거북목은 반드시 예방하고 치료해서 건강하게 살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 증상'이 있으면 거북목 의심해야


    거북목 증후군 환자는 외관상 목이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편이다. 흔히 귓구멍에서 내린 수직선이 어깨의 중심보다 앞으로 나와 있으면 거북목으로 여겨지는데,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증상을 통해 거북목을 판단할 수 있다.

    평소에 자주 목이 뻐근하다든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뻐근한 경우가 많다면 거북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말린 어깨로 인해 속이 답답하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례도 흔하다. 또 심한 경우 눈이 침침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된다면 거북목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거북목의 원인은 '과거의 나 때문'


    더웰스의원 김주민 원장.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더웰스의원 김주민 원장.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태어나면서 거북목인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잘못된 생활 습관들로 인해 서서히 진행된 '퇴행성 거북목'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거북목의 원인이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인지하고 자신의 평소 자세와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이를 피할 수 없다면 30분마다 일어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또 일하거나 공부할 때 쓰는 책상이 너무 높은 경우들이 많은데 의자의 높이를 조절해 책상을 낮게 만드는 것이 좋다. 또 모니터 아래에 안 보는 책이나 물건들을 받쳐서 눈과 모니터 상단이 일자가 되도록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턱을 먼저 교정하고 치료해야 큰 치료 효과 볼 수 있어


    더웰스의원 김주민 원장.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더웰스의원 김주민 원장. '의사결정' 유튜브 캡처
    거북목 통증은 주로 목으로 오기 때문에 거북목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목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목과 턱은 연결이 되어있어서 거북목 환자의 8~90%는 턱관절도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목 통증, 등 통증,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와도 가장 먼저 턱관절이 틀어져 있는지 확인한다"며 "턱관절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턱을 먼저 치료하지 않고 다른 부위를 치료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천차만별 거북목 베개…나에게 잘 맞는 베개가 가장 좋아


    요새 인터넷을 보면 다양한 형태의 거북목 베개들의 광고가 종종 눈에 띈다. C자형 베개, 경추 베개, 메모리폼 베개, 라텍스 베개 등 모양과 소재 등이 천차만별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정답은 없으며 가장 좋은 베개는 나에게 잘 맞는 베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반 베개의 솜을 좀 빼낸 뒤 베개를 납작하게 해 머리가 살짝 뒤로 넘어가게끔 자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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