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신한은행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비대면 '대출내역서류 발급 서비스'에 AI음성봇 연계 기능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상담센터 대표번호나 기업뱅킹 전용번호로 전화해 '대출금거래내역' 또는 '종합소득세'를 말하면 AI음성봇이 발급 서비스로 연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대출이자납입확인서(이자)' 또는 '대출금거래내역서(원금+이자)'를 원하는 FAX 번호로 간편하게 전송 받을 수 있다.
작년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내역서류를 발급한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AI음성봇이 서류 발급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같은 기간 단축번호(8번), 보이는 ARS 공지 등을 운영하면서 대출내역서류 발급 등 잦은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발급 서비스로 소요시간을 크게 줄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조사에서 20년 연속 우수 콜센터 및 고객감동 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