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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교통카드 태그 않고도 통과…편의↑

대전도시철도, 교통카드 태그 않고도 통과…편의↑

대전교통공사, 하나은행·티머니 '업무협약'…태그리스 시범 서비스 후 모든 역사 확대 설치 검토

16일 대전교통공사 본사에서 대전교통공사와 하나은행, ㈜티머니는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가운데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오른쪽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지역대표. 대전교통공사 제공16일 대전교통공사 본사에서 대전교통공사와 하나은행, ㈜티머니는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가운데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오른쪽 함종덕 하나은행 대전세종지역대표. 대전교통공사 제공
앞으로 대전도시철도 승객들은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도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16일 하나은행, ㈜티머니와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태그리스 시스템'이란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도 승하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통 약자나 양손에 짐이 있는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집표기에 승객이 몰려 대기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대전시청역과 올 2월 반석역에 이어 오는 5월에는 용문역과 유성온천역에 태그리스 게이트를 시범 설치하는 한편 시민 설문과 개선 사항 등을 거쳐 모든 역사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교통 결제 시스템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표준의 태그리스 시스템을 구축해 대전도시철도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 효율화 등 고객 만족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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