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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중국 최대 규모 수입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

    세계 유일 수입 주제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8곳 기업 지원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경남도청 제공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척과 바이어를 발굴하고자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할 기업 8곳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국가급 수입박람회이자 중국 시장 수요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 플랫폼이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입을 주제로 한 박람회다 보니 만나기 힘든 유력 바이어를 많이 만날 수 있으며, 바이어와의 기업간 거래(B2B) 상담 성과도 높다.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6일 동안 열린다. 도는 다른 지자체와 함께 소비재, 식품·농산품 통합 한국관을 만들어 참가한다.

    전시 참가 기업은 중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 부스, 편도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이 박람회에 128개 나라, 3486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 500대 기업 중 289개 기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41만 명이 찾았다.

    당시 도내 기업은 8곳이 참가해 상담 126건, 927만 2천 달러, 계약 기대액 587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도는 올해 상담액 1천만 달러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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