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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내 벌어진 황당한 '인터넷 방송'…결국 경찰서行



전북

    투표소 내 벌어진 황당한 '인터넷 방송'…결국 경찰서行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제22대 총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지역에서 투표장 내 인터넷 방송을 하던 시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제22대 총선 투표 중 전북경찰청 112상황실에 1건의 선거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불법 촬영 1건이다.

    경찰은 '전주시 완산구의 한 초등학교 투표장 내에서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인적 사항 확인 후 A씨는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투표소 내에서 인터넷 방송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22대 총선 투표율은 14.5%를 기록했다. 이는 제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5.3%보다 0.8% 낮은 수치다.

    현재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며 사전투표·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에 반영된다.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율은 전북 38.46%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충남(16.2%)이고 강원·대구(16.0%), 경북(15.9%), 충북·대전(15.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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