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야간조명과 벚꽃 어우러져" 동해 전천 제방길 '핫스팟' 입소문



영동

    "야간조명과 벚꽃 어우러져" 동해 전천 제방길 '핫스팟' 입소문

    핵심요약

    제방길 좌우로 LED 바닥 경관조명 설치
    형형색색의 조명빛과 연분홍 벚꽃 장관

    동해시가 최근 지역의 젖줄인 '전천' 제방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제공동해시가 최근 지역의 젖줄인 '전천' 제방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최근 지역의 젖줄인 '전천' 제방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일 동해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벚꽃의 대표명소로 꼽히고 있는 전천 제방길은 지난 주부터 본격 개화된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봄의 아름다움과 낭만을 만끽하려는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간과 야간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달 말 전천 남측 방향 북평교~폐철교(800m), 전천교~청운교(800m) 총 1.6km 이르는 구간에 제방길 좌우로 LED 바닥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에 형형색색의 조명빛과 연분홍 벚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벚꽃 '핫스팟'으로 각종 SNS 등에 입소문을 타면서 제방길 일원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동해시가 최근 지역의 젖줄인 '전천' 제방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제공동해시가 최근 지역의 젖줄인 '전천' 제방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조명이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 제공
    특히 제방길 주변으로 지난해 3월 선정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전천의 흉물이었던 폐철교(북평동 281번지 일원)를 길이 265m, 폭 5m 규모의 사계절 테마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교량 보수 및 보강과 함께 산책로, 쉼터, 장미터널, 전망대, 경관조명 등의 편의시설을 구축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천의 랜드마크인 철도테마공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벚꽃의 대표명소로 꼽히고 있는 전천 제방길. 동해시 제공동해시 벚꽃의 대표명소로 꼽히고 있는 전천 제방길. 동해시 제공
    이와 함께 지난해 준공한 '어린이 교통광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어린이 등 이용자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은 물론 이 일대에서 벚꽃을 관람하며 이색 카트‧자전거도 체험해볼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전천 폐철교 경관보도교를 중심으로 벚꽃 제방길 야간 경관조명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가미해 여가와 힐링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