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300명을 채용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18개 기관에서 모두 30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27명 △부산도시공사 19명 △부산시설공단 62명 △부산환경공단 20명 △벡스코 5명 △부산연구원 2명 △부산신용보증재단 6명 △부산테크노파크 13명 △부산경제진흥원 14명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4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 2명 △부산사회서비스원 1명 △부산디자인진흥원 3명 △부산문화재단 6명 △영화의전당 6명 △부산산업과학혁신원 5명 △부산문화회관 5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공통과목과 전공과목으로 다음 달 18일에 실시된다. 장소는 시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같은 달 29일에 발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가 시행한 뒤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부산시 송경주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인재들이 이번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공기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채용 절차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