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7일 개막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리저테니스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1999년 국내 대회 개최 후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 챌리저 대회 중에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상금 16만4천달러(한화 2억2천만원)을 두고 국내 9명, 해외 95명 등 모두 30개국 104명의 프로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홍성찬, 정윤성, 이재문, 남지성, 권순우, 송민규 등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6인이 모두 출전한다.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