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김포공항에 주기돼 있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박종민 기자김포공항에 주기돼 있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여객기. 박종민 기자
전남 여수공항에서 이륙 직전 항공기가 엔진 화재로 결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밤 9시 10분쯤 승객 100여 명이 탄 김포행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후진하던 중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견돼 이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엔진 점검을 위해 해당 비행편을 결항 조치했으며, 승객들에게는 전세버스 또는 현지 호텔 숙박 등을 제공했다. 
 
불이 난 항공기는 애초 이날 저녁 7시 50분쯤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 등을 이유로 두 차례 출발이 미뤄졌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1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