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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경남 첫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김해에 문 연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무역 전 과정 지원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경남도청 제공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도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잠재 바이어 발굴, 디지털 무역 상담, 성과 관리까지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2027년까지 전국에 30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경남은 지난 1월 선정된 진주에 김해도 유치에 성공하면서 2곳이 올해 문을 연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의 혁신지원센터에 구축된다.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해덱스터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새 단장을 거쳐 6월 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는 덱스터를 통해 코트라의 기업 간 거래 플랫폼 바이코리아 등록을 지원해 수출 기업의 무역을 돕고, 기업·창업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무역인력·기업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을 지원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경남도 양상호 국제통상과장은 "덱스터는 코트라의 우수한 플랫폼을 이용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무역을 지원해 수도권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수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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