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과 포항의료돌봄지원단은 지난 16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마을에서 '이가리마을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행사를 열었다. 유상원 아나운서경북 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포항의료돌봄지원단(단장 안상구)은 지난 16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마을에서 '가가호호 찾아가는-의료돌봄서비스, 이가리마을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대표적 의료사각 지역인 어촌주민을 대상으로 촌활성화 사업단과 지역 의료돌봄 전문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새이본의원, 미르치과, 더조은요양병원, 씨젠의료재단 등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40여 명의 마을어르신들이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의료봉사에는 내과와 치과, 한방과, 임상병리검사, 발마사지 등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40여 명의 마을어르신들이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 제공이와 함께 사랑의밥차 경북지부와 포항축산농협, K-비젼안경 두호점 등에서 후원했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 안상구 단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봉사에 동참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촌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박희광 단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어르신들이 마을에서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 받는 커뮤니티케어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단에서는 이번 혁신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에 진행되는 음식나눔케어와 마음나눔케어 및 스마트헬스케어의 사회혁신실험 결과를 통합한 공동체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마을회관을 통합돌봄허브로 만들 예정이다.
사랑의밥차 경상지부와 포항축산농협, K-비젼안경 두호점 등에서도 봉사활동과 후원 등으로 동참했다. 포항의료돌봄지원단 제공한편, 포항의료돌봄지원단(구,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 12월 창립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의료복지 돌봄공동체로 사회적 약자계층과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