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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내서 마약 팔고 베트남 도주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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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경찰청, 인터폴 요청하고 추적 끝에 검거

    울산경찰청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울산경찰청 전경.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 경찰이 국내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해외로 도주한 판매책을 검거했다.  

    울산경찰청은 마약 판매책 40대 A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24일 경기도 한 빌라 분리수거장에 마약을 숨겨 놓는 수법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 200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6월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인터폴 공조를 통해 검거된 A씨는 지난 1일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범행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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