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손미나 SNS 화면 캡처'현대가(家) 며느리'로 유명한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는 지난 29일 SNS에 올린 글에서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현이 작가.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인 오늘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부스로 출동해줬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영상에서 손미나는 노현정에게 "오랜만입니다, 노현정 아나운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웃음으로 화답한 노현정은 음료를 시음한 뒤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건강한 맛"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현정이 해당 음료를 연거푸 마시는 모습에 손미나는 "그냥 병째 마셔"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노현정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6년 현대그룹 3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는 결혼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손미나는 이날 SNS 글에서 "어떤 일이든 단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 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