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고장난 차 세우고 수신호하는데…SUV에 치여 사망



사건/사고

    고장난 차 세우고 수신호하는데…SUV에 치여 사망

    • 2024-03-02 10:39

    전북 남원경찰서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 고장 수신호'를 하던 운전자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9분께 남원시 송동면 두신리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SUV 차량으로 B(61)씨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가슴과 팔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B씨는 고장 난 자신의 덤프트럭을 갓길에 세우고 뒤따라오던 차량에 '비켜 가라'는 의미의 수신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