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테디 회사'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중 스태프 추락…4명 부상



경인

    '테디 회사'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중 스태프 추락…4명 부상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오산시의 한 폐공장에서 가수 연습생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6미터 아래로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다.

    28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세교동의 한 3층짜리 폐공장에서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 4명이 추락했다.

    사고는 2층에서 작업하던 촬영 기사 등 스태프 4명이 6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추락 부상자 중 40대 남성 1명과 30대 남성 1명은 각각 머리 부위를 다치는 중상을 입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겨졌다. 다른 20대 남녀 2명은 경상이다.

    이들 모두 의식은 있던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더블랙레이블 소속 관계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은 테디가 2016년에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가수 자이언티와 전소미 등이 소속돼 있다.

    경찰은 촬영 과정에서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 가수가 아닌 연습생인 것으로 인지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