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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습격 증거인멸" 민주당, 부산경찰청장 등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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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습격 증거인멸" 민주당, 부산경찰청장 등 공수처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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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직후 물청소는 '현장 훼손하고 증거 인멸한 행위' 주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 방문 중 피습'을 받을 것과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상처 부위를 만지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가진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가덕도 방문 중 피습'을 받을 것과 관련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상처 부위를 만지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 등을 증거 인멸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민주당은 부산경찰이 이 대표 피습 직후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한 것은 범행 현장을 훼손하고 증거를 인멸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책위원장인 전현희 전 의원 등은 전날 경기 과천에 있는 공수처를 찾아가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경찰은 피습 사건 이후 현장 물청소 논란에 대해 "증거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 현장을 보존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범행 직후 용의자를 검거했고 증거물도 충분히 확보해 현장을 보존할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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