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 한 산업단지내 업체 사무실에서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평택경찰서는 회사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팽성읍 추팔산업단지에 위치한 자신이 근무하는 업체 사무실에서 동료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