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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활성화' 적극 돕겠다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전환점 맞을까



광주

    '무안공항 활성화' 적극 돕겠다는 광주… '군 공항 이전' 전환점 맞을까

    광주시, 무안공항 활성화 '인접 시·군 참여' 지자체 원탁회의 적극 추진
    "지역 상생 위해 '군 공항 이전' '무안공항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겠다"

    광주광역시 제공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원탁회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해 답보상태에 빠진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13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오랜기간 진척이 없는 상태다.

    조만간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군 공항 관련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12월 전남도와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도는 물론 무안군과 인접 시·군까지 참여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원탁회의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기는 총선이 치러지는 4월 10일 직후가 유력하다.

    이 자리에서 무안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한 인접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과 전남 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호남 고속철도 2단계 개통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자체 간 공동 대응 방안도 이 자리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가 성사되면 광주시와 전라남도, 무안군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입장차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또 오는 4월 24일 소음 피해 대책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군 공항 소음 예상치 등을 분석하는 등 군 공항 이전과 무안공항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무안공항을 활성화시키려면 우선 당장 KTX 2단계 확장을 조속히 완공하는 문제부터, 또 어떻게 국제선을 활성화시킬 건가 등의 문제도 역시 고민인 것 같다"면서 "전라남도와의 합의서에 들어있는 내용인 만큼 광주, 전남, 무안을 중심으로 주변 시·군과 함께 원탁회의를 구성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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