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제공·쿠팡 제공소상공인 대다수는 쿠팡이나 배달의민족 등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내용의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소상공인 577명을 대상으로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등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소상공인의 84.3%가 법 제정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제공소상공인들은 또 피해를 주어 규제가 필요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직방''다방' 등 부동산 관련 플랫폼이라는 응답이 30%, '배민''쿠팡잇츠''야놀자''여기어때' 등 음식 배달 또는 숙박 플랫폼이 29.1%, 구글이나 애플, 네이버, 카카오 등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이라는 응답은 14.2%였다.
또한 소상공인이 온라인 플랫폼사와의 관계에서 가장 애로를 느끼는 부분은 과도한 수수료(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자사우대 15.4%, 최혜대우 요구 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