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7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다. 남승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읍고창 지역은 아직도 기득권 세력이 새로운 변화에 저항하고 있다"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윤 의원은 "개인 영달을 위한 탈당과 배신, 힘없는 무소속 국회의원의 출현으로 잃어버린 12년을 겪었다"며 "개인 이권을 포장한 교언영색의 노회한 정치꾼들이 다시 활개 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특히 '올드보이'들이 대거 총선 출마에 나선 상황에 대해 "올바르지 않다"고 못을 박았고, "올드보이들이 10년 넘게 전북 발전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는데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안 좋은 전북의 현실을 두고 본인이 나오면 잘할 거라고 얘기하는 건 지극히 잘못된 것이다. 큰 정치인이 그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일각에서 돌고 있는 '민주당 하위 평가 20% 명단'과 관련해 "지극히 안 좋게 본다"며 "여론조사도 할 시기가 아닌데 밴드웨건 효과를 만들려 하거나 찌라시로 혹세무민하는 건 구태 중의 구태"라고 말했다.
출마 회견에 나선 윤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어촌 일터·삶터·쉼터로 탈바꿈, 정읍경찰서·우체국 이전, 고창터미널 현대화, 도시재생사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께 서울의 봄을 되찾아 드리고자 하는 시대적 사명과 고창 정읍의 봄을 앞당기고자 하는 지역의 바람을 소명으로 정읍 고창 총선 출마를 숙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