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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농민 안전사고 예방 물품 지원



포항

    포항시 북구청, 농민 안전사고 예방 물품 지원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농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농가에 농기계 등화장치와 영농안전장비를 지원한다.
     
    등화장치는 영농철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농기계 등화장치 시험을 받은 저속차량표시등 250개를 관내 농가의 경운기 또는 트랙터에 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등화장치는 야간식별이 어려운 경운기·트랙터에 부착하는 저속차량표시등으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며, 어둠을 자동 감지해 켜지므로 야간 도로주행 시 자동차와 추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또, 벼, 과수 등 상대적으로 약제 살포량이 많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방제복, 안전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영농안전장비 600세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영농안전장비는 농약 및 제초제 등 유해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내화학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공인 시험연구기관에서 인정된 우수한 조달물품을 구매해 지원할 예정이다.
     
    장종용 청장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으므로, 영농철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등화장치와 영농안전장비 신청은 해당 농지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며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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