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옥천군이 4일 충북지역 11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각각 20개 지표를 분석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전국 82개 군지역 중에서는 2위에 올랐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의 약칭인 ESG는 기관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 지수이다.
황규철 군수는 "지방소멸시대에 기초지방자치단체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ESG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며 "ESG이념을 바탕으로 군정을 펼쳐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