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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무게



정치 일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무게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12월26일)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7)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무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공식 임명합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 예고,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등 연말 정치권은 극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레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데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수용 불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어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모인 당정대 협의회에서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특검법과 관련해 조건부 수용안은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고 말했는데, 이에 따라 민주당이 강행 처리를 하더라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민주당, '3총리' 공동선대위원장 구상

    좌측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 윤창원 기자 좌측부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세균·김부겸·이낙연 전 국무총리들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CBS노컷뉴스 취재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낙연 전 총리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이어서 실제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국정원, 北 사법부 해킹 의혹 합동조사 착수


    CBS노컷뉴스가 연속 보도해 온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의 사법부 해킹 의혹에 대해 국가정보원이 법원행정처와 합동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행정처가 지난 8일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추가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힌 지 10여일 만입니다. 국정원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공격 주체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일정이나 방식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CBS는 북한 해커조직 추정 라자루스가 사법부 전산망을 해킹해 300기가바이트가 넘는 전자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법, '하루 20시간 몰아치기 노동' 문 열었다

    대법원. 연합뉴스대법원. 연합뉴스
    일주일 동안 노동시간이 총 52시간만 넘지 않는다면 하루 20시간 근무도 연장근로가 아니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서 '몰아치기 노동'의 문이 열린 것으로 평가되는데, 한국노총은 "시대착오적이며, 쓸데없는 혼란을 자초한 판결"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탄절의 비극…7개월 아이 살리고 아빠는 결국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화재 당시 모습. 연합뉴스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화재 당시 모습. 연합뉴스
    성탄절인 어제 새벽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지고 주민 30명이 다쳤습니다.  숨진 두 명의 남성은 모두 가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는데요. 7개월 막내를 안고 뛰어내린 아빠는 아이를 살리고 결국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에는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사골 냄비가 모두 탔고 창문이 닫혀 환기가 안 된 점을 미뤄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탄절에도 계속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하루 사이에 250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가자지구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24시간의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희생자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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