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인포 제공대전에 위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개발 전문기업 ㈜이데아인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함께 3년간 한반도 고유종 등 3D 설계데이터를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운영, 총 669건의 데이터를 최종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데아인포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은 한반도 고유종 등 희귀생물 3D프린팅 설계데이터 구축을 통해 한반도 고유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상승, 3D 콘텐츠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한반도 고유종 등 희귀생물 3D 설계데이터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3D 데이터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데이터 조회 수는 1만 5000건 이상, 다운로드 수 6900건 이상으로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아인포 제공특히, 올해는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로 생물표본 수장기관 협의회 온라인 공동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3D프린팅 설계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
이데아인포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축된 3D 데이터는 한반도 고유종 등 희귀생물의 논문 및 연구로의 활용하는 수요자들에게 분류군별 특징을 포함한 메타데이터와 융·복합한 3D 데이터를 상품으로 판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