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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뮐러의 낭만…계약 연장으로 25년 동행



바이에른 뮌헨과 뮐러의 낭만…계약 연장으로 25년 동행

바이에른 뮌헨 X(트위터)바이에른 뮌헨 X(트위터)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뮐러의 동행이 이어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한국시간) "뮐러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뮐러와 계약을 2025년 6월까지 한 시즌 더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의 대표적인 스타다. 2000년 10살의 나이로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입단해 단 한 번의 이적 없이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활약했다. 2008년 성인 무대에 데뷔해 흔한 임대도 없이 줄곧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번 연장 계약으로 25년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게 됐다. 뮐러의 등번호도 25번이다.

ESPN FC X(트위터)ESPN FC X(트위터)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6시즌 동안 684경기에 출전했다. 구단 최다 출전 기록 706경기(제프 마이어)에 22경기 차로 다가섰다. 분데스리가 기준으로는 454경기에 출전해 327승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단일 클럽 최다 승 기록이다.

통산 237골 261도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12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이끌었다. 트레블을 두 차례나 만들어낸 스타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여정이 계속 이어져 행복하다. 팀의 성공을 위해 내 역할을 하고 싶다.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더 많은 타이틀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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