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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韓 캡틴 기성용과 손흥민, 영국에서 만났다



전현직 韓 캡틴 기성용과 손흥민, 영국에서 만났다

기성용 인스타그램기성용 인스타그램전현직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이 영국에서 만났다.

기성용(FC서울)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쏘니 덕분에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적었다.

전현직 국가대표 캡틴의 만남이다. 기성용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이었던 2014년 10월 주장 완장을 찬 뒤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캡틴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독일과 3차전에서 기성용이 결장하면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찼고,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캡틴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고 있다.

기성용은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그리고 벤 데이비스, 프레이저 포스터와 함께한 사진도 올렸다.

기성용은 "2015년부터 엔지 감독님을 팔로우했다. 아이디어나 스타일이 너무 유니크했기에 더 높은 곳으로 갈 거라 생각했는데, 토트넘에서 뵙게 됐다. 정말 인간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빈 틈이 없어 보였다"면서 "오랜 만에 만나게 된 벤과 프레이저, 여전히 정말 착하고 재밌는 친구들이다. 우리들의 수다는 끝이 없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에서 데이비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포스터와 한솥밥을 먹었다.

기성용은 마지막으로 "쏘니 덕분에 좋은 경험하고 돌아간다. 슈퍼 손"이라고 후배 손흥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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