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고우영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올컬러판으로 복간

  • 0
  • 0
  • 폰트사이즈

책/학술

    고우영의 ''80일간의 세계일주'' 올컬러판으로 복간

    • 2005-06-19 12:00
    • 0
    • 폰트사이즈

     


    지난 4월 25일 타계한 고우영 화백의 초기작 청소년물 ''80일간의 세계일주''(자음과모음)가 나왔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원래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베른이 187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1970년대 고우영 화백이 이 소설을 그만의 필치와 화풍을 살려 청소년을 위한 어문각 ''클로버 문고''로 만화화해 출간했었는데 이번에는 올컬러판으로 복간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열국지''와 ''삼국지'' ''수호지'' ''임꺽정'' 등 주로 동양 소설과 역사서들을 만화화했던 고우영 화백이 그가 생전에 택한 유일한 서양 고전이었다.

    교통수단이 날로 발달하던 시대 상황 속에서 탄생한 이 소설은 쥘 베른의 탄탄한 과학적 지리적 지식과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견력으로 100년이 더 지난 오늘날까지도 찬사를 받고 있다.

    라이트 형제가 59초간의 첫 비행에 성공한 1903년보다 30년이나 앞서 완성된 이 소설 속 인물 포그와 파스파르투는 과연 80일 안에 세계 일주를 달성해 재산의 절반, 2만 파운드를 건 내기에서 이길 수 있을까?

    예측 불허의 상상력, 등장인물의 살아 있는 성격과 그들의 용기와 지혜,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이 한층 재미를 더한다.

    고풍스러운 영국 런던, 이국적인 인도 거리와 풍물, 광활한 미국 서부의 모습을 담은 화려한 삽화와 함께 풍부한 사진자료와 해설을 곁들였다.
    210쪽 내외 / 9천700원.


    CBS문화부 양승진 jin720@cbs.co.kr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