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경상남도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고자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50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도와 시군 보건소가 협력해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매일 파악한다. 한랭질환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은 지난겨울(2022~2023년)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22명으로, 사망자는 없다. 전년(26명)보다 15.4% 감소했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으로, 기온·환경 변화에 대한 사전 정보 수집, 건강수칙 준수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에서 전망하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추위로 한랭질환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