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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신혜선×신동미×강미나, 제주로 컴백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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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나가던 신혜선×신동미×강미나, 제주로 컴백한 이유는?

    MI, SLL 제공MI, SLL 제공JTBC '웰컴투 삼달리'가 서울에서 잘 나가던 언니들 신혜선·신동미·강미나의 '개천' 컴백을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개천을 떠난 용, 신혜선·신동미·강미나의 컴백을 알렸다.

    삼달리에는 떴다 하면 온 동네를 뒤집어 놓는 자매들이 있다. 바로 '힘센 애' 조진달(신동미 분), '성격 나쁜 애' 조삼달(신혜선 분), '되바라진 애' 조해달(강미나 분)이다. 이러한 별명이 붙게 된 엄청난 일화도 삼달리에선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현재는 개천을 떠나 상경한 '3달 시스터즈'는 개천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오늘도 서울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정의로운 알파걸로 제주를 평정한 진달은 공부까지 잘해 육지로 나가 승무원이 됐다. 개천에서 난 용을 꿈꾸던 삼달은 그 바람대로 잘 나가는 톱 포토그래퍼로 승승장구 중이다. 해달은 스무 살에 꿈 찾아온 서울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어 딸 차하율(김도은 분)을 낳았고, 사고로 떠난 남편 없이도 씩씩하게 딸을 잘 키워내고 있다.

    그런데, 잘 살고 있던 '3달 시스터즈'의 갑작스러운 삼달리 컴백이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컷 속 멋쩍게 서 있는 자매들의 모습이 바로 그것. 게다가 저마다 한 짐 크게 싸온 걸 보니, 그저 하루 이틀 가볍게 머물다가 갈 상황은 아니었다. 이를 발견한 세 자매의 엄마 고미자(김미경 분)와 아빠 조판식(서현철 분) 역시 들고 있던 태왁을 떨어트리고 요지부동 될 정도로 놀란 모습. 가족도 모른 비밀스러운 컴백에는 어떠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또 세 자매의 개천 컴백이 삼달리에 어떤 시끌벅적한 소동을 몰고 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삼달리의 전설 같은 존재 조진달, 조삼달, 조해달 자매가 고향으로 컴백한다. 서울에서 잘 나가던 언니들의 갑작스럽고도 비밀스러운 귀향의 이유가 궁금하다면 오늘(2일) 첫 방송을 주목해달라"며, "세 자매가 개천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극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함을 안길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웰컴투 삼달리'는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PD와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늘(2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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