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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끊임없는 일정에 지친 GS' 차상현 감독 "버거운 면 있다"

    KOVO 제공KOVO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걱정거리는 쉼 없이 이어지는 경기 일정이다. 이로 인한 선수들의 체력 저하는 2라운드 성적으로도 연결되는 모양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 IBK기업은행과 홈 경기를 앞두고 일정에 대해 "버거운 면이 있긴 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차 감독은 "선수들한텐 웬만하면 일정으로 얘기를 안 한다"면서도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쉬지 않고 일주일에 2경기씩 치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음주엔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까지 3경기를 해야 한다"고도 알렸다. 실제로 GS는 개막 이후 매주 2경기씩 주중, 주말 경기를 계속 치르고 있다. 게다가 내달 3일부턴 사흘 간격으로 연속 3경기를 뛰어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GS는 12월 6일 IBK기업은행과 화성 원정을 시작으로, 같은 달 29일 한국도로공사와 김천 경기까지 원정만 6연전을 떠나야 한다. 차 감독은 앞서서도 "계속 일주일에 2번씩 경기 중이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훈련 시간이 부족하다"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한 바 있다.

    이날 GS의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엔 권민지(178cm)가 선다. 차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권민지의 컨디션이 좋았다"며 선발 출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IBK기업은행의 높이가 좋아지는 추세"라며 "황민경, 표승주에게 뚫리면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GS는 현재까지 시즌 전적 7승 4패(승점 19)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서 5승 1패를 기록하며 매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2라운드에 들어선 2승 3패로 분위기가 꺾인 상태다. GS가 이날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시즌 초반 분위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두고볼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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