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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쏘울EV·포르쉐911 등 1만5천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경제정책

    트랙스·쏘울EV·포르쉐911 등 1만5천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
    기아 쏘울EV는 브레이크 자동잠금 이상…포르쉐 911은 에어백 미작동 오류

    한국GM. 이형탁 기자한국GM. 이형탁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이 판매한 2022~2023년 제작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에서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지엠은 29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기아가 판매한 2014~2018년 제작 쏘울 EV 6106대에서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인해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P단으로 주정차를 할 경우 브레이크 자동잠금기능이 반영되지 않음으로써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2월 4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2020~2022년 생산 911 79대에서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보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PC), m.car.go.kr(모바일), 전화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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