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맞은 푸바오와 함께하고 있는 강철원(좌)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 모습. 에버랜드 제공경기 용인시에 있는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돌봐 온 사육사들의 토크콘서트를 연다.
28일 에버랜드(삼성물산 리조트)는 푸바오의 성장기와 판다 가족 이야기를 소재로 한 '사육사 토크콘서트'를 다음 달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일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한 차례씩 30분간 푸바오의 성장 과정과 생태 등을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인기 동영상 시청과 즉석 Q&A(질의응답), 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관람하려면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 5천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솜사탕 회원 포인트 5천 솜으로 전액 환급된다.
대나무 줄기를 입에 물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모습. 에버랜드 제공현재 만 세 살인 푸바오는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 2020년 태어난 판다다. 국내에서 판다가 태어난 첫 사례였다.
올해 7월에는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