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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13전 전패' 女 배구 페퍼, 정관장전 악몽 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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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단 후 13전 전패' 女 배구 페퍼, 정관장전 악몽 씻을까

    페퍼저축은행-정관장. 한국배구연맹페퍼저축은행-정관장. 한국배구연맹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13전 전패 악몽을 안긴 정관장과 맞붙는다.

    두 팀은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2승 8패 승점 5로 7위, 정관장은 4승 7패 승점 13으로 5위에 올라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창단 후 단 한 차례도 정관장을 이기지 못했다.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이겨보지 못한 상대다.

    최근 흐름을 좋지 않다. 3연패의 수렁에 빠졌는데, 매 세트 먼저 리드를 잡고도 뒷심 부족으로 순식간에 대량 실점하곤 했다.

    직전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을 상대로 셧아웃 완패를 당했다. 34점을 합작한 모마와 양효진 쌍포의 위력에 눌렸다. 여기에 아시아 쿼터 위파이의 서브, 블로킹 등에 고전하며 원활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주포 박정아는 공격 성공률 30%에 그치며 부진했고, 세터 이고은의 플레이는 안정감이 부족했다. 3세트에서 함께 선발로 나선 아웃사이드 히터 박은서와 세터 박사랑의 활약은 고무적이었으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정관장 역시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직전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1 대 3 패배를 당해 5연패 중이다.

    아시아 쿼터 메가의 공격이 시즌 초반과 달리 답답한 것이 뼈아프다. 메가는 20점을 터뜨렸으나 범실을 무려 11개 쏟아내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격 성공률은 33.33%에 그쳤다.

    쌍포의 또 다른 한 축인 외국인 선수 지아가 26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침묵으로 패배를 면치 못했다. 공격의 불협화음 탓에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관장 입장에선 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여태껏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만큼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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