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100만 화성축제' 25일 개최…미래비전 선포

경인

    '100만 화성축제' 25일 개최…미래비전 선포

    25일 오후 4시부터 동탄호수공원서 개최
    이은미·이찬원·에일리·라포엠·윤도현 공연

    축제 홍보 포스터 이미지. 화성시청 제공축제 홍보 포스터 이미지. 화성시청 제공
    인구 100만명의 특례시 등극을 앞둔 경기 화성시가 미래비전 제시에 나선다.

    20일 시는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명으로 시작해 20여년 만에 100만 도시로 진입하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새롭게 비상하는 100년을 다짐하기 위한 취지다.

    100만 화성 미래비전의 핵심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다. △살기좋은 도시(교통·복지·교육·구청 설치) △일하기 좋은 도시(첨단 메카 조성·20조 투자유치·화성 테크노폴) △즐길 것도 많아 부러운 도시(스포츠·녹지공원·황금해안·국제테마파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수 이은미와 이찬원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에일리, 라포엠, 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과 루나 분수쇼 등을 선보인다.  

    지역 기업인 기아 오토랜드 화성은 100만번째 화성시민으로 주민등록한 시민에게, 또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현대차 남양연구소는 100만 30번째 화성시민에게 각각 최신형 전기차를 선물할 계획이다.

    전날 기준 인구 99만 8076명을 기록해 올해 말 인구 100만명 돌파를 앞둔 화성시는 내년 말까지 인구 100만명을 유지할 경우 오는 2025년 1월 5번째 특례시가 된다. 내년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준회원으로 가입해 기존 4개 특례시와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시민과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커질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