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분유·기저귀 등 육아용품 물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영유아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11개 상품 가운데 6개 품목의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인 3.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동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하며 1985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이 올랐고, 같은 기간 기저귀 값 상승률(9.6%)도 10%에 육박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10.6%)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분유 가격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올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