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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령자도 편하게 '열린 관광지'…전국 162곳으로 확대



문화 일반

    장애인·고령자도 편하게 '열린 관광지'…전국 162곳으로 확대

    핵심요약

    문체부,'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 30곳 선정
    캠핑,등산,천체 관측 등 영역 확대…관광취약계층 위한 콘텐츠 확충

    문화체육관광부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장애인이나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가 내년에 162곳으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권역의 관광지 30곳을 뽑았다. 지난해보다 10곳이 더 늘었다.
     
    지난 2015년 용인 민속촌과 통영 케이블카,순천만 습지 등 6곳이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32곳이 '열린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 관광지 뿐만 아니라 캠핑과 수상레포츠, 등산, 천체 관측 등 그 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내년에 '열린 관광지'로 조성되는 곳을 보면 강원권에서는 춘천의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김유정 레일바이크 등 3곳,경기권에서는 파주의 공릉관광지,연천의 재인폭포 공원,한탄강댐 등 6곳이다.
     
    충청권에서는 보은의 속리산 법주사,당진의 합덕제 수변공원 등 4곳, 전북권에서는 고창의 동호해수욕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전주의 전주수목원 등 5곳이 뽑혔다.
     
    영남권에서는 구미의 금오산 올레길&에코힐링 숲,안동의 월영교,창원의 여좌천,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등 12곳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관광지는 내년부터 관광지별 특성에 맞게 시설 개보수와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콘텐츠가 확충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조성을 완료한 열린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정보 플랫폼 '모두의 여행'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나눔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열린관광지가 국민 누구나 선호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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