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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빅맥' 단품이 5500원..맥도날드 8개월 만에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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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가 오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는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총 1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버거메뉴 중 빅맥, 불고기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 300원 오르며.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음료 및 커피 품목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만 200원 인상된다. 다만 어린이용 세트 메뉴 '해피밀'은 기존 가격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지난 2월 평균 5.4% 인상을 조처한 이후 8개월 만이다. 사진은 1일 서울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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