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무료 영어목장 체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낙농진흥회가 지난 28일 충남 당진 태산목장에서 연 어린이들을 위한 목장체험 행사가 참가한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끝났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한국어 영어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영어 목장 체험은 제5회 아이러브밀크(I LOVE MILK) 영어말하기 대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더불어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친환경적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해외에서 180일 이상 거주한 적 없는 어린이 총 6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하도록 했다. 참가비는 무료였다. 경쟁률은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10:1을 넘어섰다.
.....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어린이 스스로 영어에 재미를 느끼면서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5년째 영어목장 체험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 의한,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우유잔치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 5회 ilovemilk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는 오는 7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원고를 접수 받는다.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10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비롯해 총 장학금은 천 7백 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