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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던 한국형 공포"…K-공포 저력 보일 '괴담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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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웠던 한국형 공포"…K-공포 저력 보일 '괴담만찬'

    영화 '괴담만찬' 포스터. TCO㈜더콘텐츠온 제공영화 '괴담만찬' 포스터. TCO㈜더콘텐츠온 제공K-공포영화의 저력을 입증할 '괴담만찬'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공포영화 예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괴담만찬'(감독 안상훈, 윤은경, 김용균, 임대웅, 채여준) 언론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은 "테이스츠 오브 호러 그 자체"(무비스트 박은영) "괴담과 트렌디함이 만났다"(데일리안 류지윤) "그리웠던 한국형 공포영화"(네이버 **리뷰로그)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공포 영화"(네이버 트**) "소재도 다양해서 제목처럼 무섭게 잘 차려진 만찬 같은 푸짐한 공포 영화"(네이버 괴수**)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에 '괴담만찬'은 같은 날 개봉하는 경쟁작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물론 '더 넌 2' '사나: 저주의 아이' 등 해외 공포물을 제치고 공포영화 전체 예매 1위에 올랐다.

    평점 9.8점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국 공포 영화 거장들이 합작한 '괴담만찬'은 조재윤, 김태훈, 장광 등 베테랑 연기자들을 비롯해 '더 글로리' 손지나,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김주령, 호러 뉴페이스 신은수, 장승연 등 실력파 신예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괴담만찬'은 댄스챌린지, 먹방, 헬스장, 입시, 모텔 등 일상 가까이에 있는 소재와 장소에 흥미로운 변곡점을 더해 리얼한 공포를 담아낸 연출이 특징인 작품이다.

    헬스장에 얽힌 무서운 금기를 다룬 '입주민 전용 헬스장'의 김용균 감독은 "대중적 장소인 헬스장을 특별한 곳으로 보이게 만드는 데 신경을 썼다. 러닝머신, 바벨 등 헬스장 속 기구들의 움직임 등을 통해 공포감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연출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여기에 유명 먹방 BJ의 소문을 담고 있는 '식탐'의 채여준 감독은 "평소 먹방 대결을 보다 보면, '모두가 즐겁게 보는데 어느 순간 나만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건가?' 하는 순간들이 있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에서 느껴지는 섬뜩한 감정을 영화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댄스 챌린지에 얽힌 괴담을 풀어낸 '딩동 챌린지'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은 "챌린지 안무는 동양적인 사운드에 서양 문화인 위시 위치(Wish Witch)가 섞여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러한 지점에서 기괴함을 더하고 싶었다"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욕망에 눈먼 이들이 겪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그린 '괴담만찬'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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