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 여수캠퍼스 개소식. 전남대 제공전남대학교가 130억 원이 투자되는 국책연구사업인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창문)를 여수캠퍼스에 개소했다.
전남대는 지난달 25일 여수캠퍼스에서 정성택 총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장 등 지역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국비와 시,도비 등 모두 130억 원을 지원받아 골다공증 전주기 관리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물론 치료경과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 기술의 최적화 방안을 연구한다.
지역내 연구기관과 기업체의 참여로 산학연 연구클러스터 구축 및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바이오 의료융합산업 차세대 인력양성과 지역혁신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소식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승영 소장,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류강 센터장 등 연구기관과 ㈜티이엠 박상수 상무이사, 시지바이오 서준혁 연구센터장, ㈜알시케이 임채광 대표, 바이오트코리아 박성국 이사, 이크젠바이오사이언스 이승원 대표 등 기업 관계자도 함께 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연구센터가 전남도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줄 것이며, 그로 인한 연쇄적인 파급효과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전남도, 여수시와 관련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시스템을 공고해 성공모델을 구축, 확대시켜 나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