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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 방북 날짜 아직 조율중"



국제일반

    크렘린궁 "푸틴 방북 날짜 아직 조율중"

    푸틴 중국 방문 일정은 확정, 조만간 공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날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 날짜가 합의됐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아니라"고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오는 10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해줬지만 같은 시기 푸틴 대통령이 함께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제78차 유엔총회 연설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대로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했으며 13일에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 직후 푸틴 대통령을 북한에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조율됐다"면서 "조만간 공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 정상회의 참석차 다음달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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