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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제주MBC·제주일보·제주의소리 2024 총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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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CBS·제주MBC·제주일보·제주의소리 2024 총선 업무협약

    TV·라디오·신문·인터넷 활용한 정책선거와 공정선거위해 손 맞잡아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가 26일 제주MBC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언론 4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가 26일 제주MBC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언론 4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6개월 앞두고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정책선거와 공정선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이하 언론 4사)는 26일 제주MBC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언론 4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윤석제 제주CBS 대표와 이정식 제주MBC 사장,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 김성진 제주의소리 공동대표가 참석한 협약식에서 언론 4사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TV와 라디오, 신문,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언론 4사는 우선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제주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별 여론조사를 주요 시점마다 실시하고 후보자 초청 공동토론회도 수시로 개최해 정책 중심의 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의원 선거 아젠다 설정과 토론회 운영 등을 위해 선거보도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도내 학계와 시민단체, 노동계, 문화예술 등의 인사 10명 안팎으로 구성된다.

    자문단은 아젠다와 토론회 주제 선정, 토론회 패널 참석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석제 제주CBS 대표는 "총선은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을 뽑는 과정"이라며 "검증과 함께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의제 설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식 제주MBC 사장은 "제주에서 가장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언론사가 한자리에 모였다"며 "향후 선거 토론이나 의제 설정이 협업을 통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수 제주일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 총선이 공정하게 치러지기를 기대한다"며 "유권자에게 올바른 선택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진 제주의소리 대표는 "융복합시대를 맞아 TV와 라디오, 일간지, 인터넷신문 등 각 매체의 장점을 극대화해 선거보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정섭 제주CBS 보도제작국장과 권혁태 제주MBC 보도국장, 김재범 제주일보 편집국장, 좌용철 제주의소리 편집국장도 함께 해 협약 이행 다짐을 뒷받침했다.

    제주CBS 등 도내 언론4사 공동 선거보도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아젠다 선정과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 2018년 한국방송협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선거보도상'을 받았고, 제주도기자협회가 주는 '2020년 제주도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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